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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인화 광양시장, 오스트리아 린츠시 예술학교 교장단과 교류 협력 논의

청소년 예술 교류 협력 강화 및 국제 자매도시 간 상호 이해와 성장 기반 마련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11월 7일 시청 만남실에서 오스트리아 린츠시 대표 예술학교인 아델베르트 슈티프터 김나지움(Adalbert Stifter Gymnasium) 교장단 일행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청소년 예술·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광양시가 추진 중인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창의예술중·고등학교 박기범 교감 등이 함께해 양교 간 교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달베르트 슈티프터 김나지움’은 오스트리아 린츠시에 위치한 예술 중심 고등학교로, 음악과 미술 중심의 예술교육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교육 기관이다.

 

광양시는 2023년 9월 정인화 시장 일행의 오스트리아 린츠시 공식 방문 당시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와 린츠 아델베르트 슈티프터 김나지움 간 예술·문화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교류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광양 창의예술고 학생들이 린츠를 방문해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올해는 안드레아스 틸(Andreas Thiel) 교장을 비롯한 교원 5명과 학생 15명이 지난 11월 1일부터 9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광양에 머무르며 한국창의예술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홈스테이를 진행했다.

 

양교 학생들은 음악·미술 수업, 합동 공연과 전시회, 전통문화 체험 등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의 폭을 넓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유럽의 문화수도 린츠시 학생들의 광양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두 도시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 시의 미래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어 청소년 교류가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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