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폭염 장기화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과 분야별 대응 강화를 위한 ‘폭염 대처상황 관계부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열돔 현상’이 지속되고, 지난 7월 27일 기준 전국에서 누적 온열질환자가 2,454명, 관내에서는 5명이 발생함에 따라 관계 부서별 폭염 대응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15개 부서장이 참석해 ▲영농작업자 보호 방안 ▲건설현장·야외작업장·외국인 계절근로자 보호 대책 ▲군 직접 고용인력 관리 방안 ▲해수욕장 및 관광지 안전관리 대책 ▲농업·축산·어업 분야 폭염 피해 예방 대책 등 분야별 대응 현황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관내 온열질환자 5명 중 4명이 영농작업 중 발생한 점을 고려해, 군은 폭염 시간대(오전 10시~오후 5시)의 야외 영농작업 중지 및 무더위쉼터 이용을 유도하는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근무하는 작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야외작업장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이 최근 지역 첫 골목형상점가로 ‘담양중앙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담양중앙 골목형상점가는 담양읍 중앙로 일대로, 약 40,227㎡ 면적에 224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현재 107개 상점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는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디지털 결제 시에는 결제 금액의 10%가 환급되는 ‘디지털온누리 10% 환급 행사’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은 더 알뜰하게 소비하고, 상점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 등록되지 않은 골목상권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소상공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한 구역이다.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과 함께 정부 및 전라남도 공모사업 참여 자격이 주어지며, 공동 마케팅과 상권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담양군은 이번 지정을 앞두고 점포 수 등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을 통해 영업주 중심 상점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조손·노인 2인 가구와 장애인 가정에 통합중계기(게이트웨이), 화재·활동량·출입문 감지기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119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을 보내는 시스템이다. 설치를 원하는 경우 읍·면사무소 또는 수행기관인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에 신규 장비 125대를 추가해 총 1,472세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응급관리요원과 생활지원사가 장비 작동법을 안내하고 작동 여부를 수시 점검해 공백 없는 안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이 서비스를 통해 60건의 응급신고가 접수됐으며, 긴급출동으로 어르신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철원 군수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어르신과 장애인의 안전과 건강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빈틈없는 돌봄을 실현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담주 다미담예술구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쓰담길 야시장 월담’을 다미담예술구 일대에서 오는 9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토 총 8회차 행사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미담예술구 입주상인 및 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지역특화 프로그램 등을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쓰담길 플리마켓 ▲특산물 반값장터 ▲버스킹 공연 ▲기획전시 ▲쓰담길 스토리투어 ▲‘쓰담이’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특히 9월 5일 진행되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야간 경관 점등식을 비롯하여 다미담 예술구를 대표하는 포토존 ‘쓰담이’조형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8월 6일까지 쓰담길 야시장 월담 행사에 참여할 버스킹 단체 및 플리마켓 셀러 모집이 진행되며, 자세한 신청방법 및 안내사항은 재단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 2023 담양 예술야시장 월담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쓰담길 야시장 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꿈빛도서관은 오는 8월 18일 오후 5시, 어린이실에서 어린이와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라이트 형제’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라이트 형제’는 책을 읽던 윌버와 오빌 형제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두 형제가 “비행기는 누가 만들었을까?”, “비행기에는 어떤 사람이 타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던 중,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번 공연은 ‘책을 읽으면 꿈이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책을 읽고 상상하는 어린이가 바로 주인공이라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독서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화려하고 역동적인 뮤지컬 형식으로 연출됐으며, 극의 전개와 어우러진 13곡의 신나는 노래는 공연의 몰입도를 더욱 높인다. 이와 함께 ‘좋아하는 책 말하기’, ‘비행기 날리기’, ‘큰 지구 공 굴리기’ 등 다양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현숙 광양시 도서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2025년도 민방위 보충 1차 교육을 8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대원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해 재난 대비, 화생방 대응, 응급처치, 장비 운용 등 유사시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교육 방식과 이수 시간은 대원의 연차에 따라 구분된다. ▲1~2년 차 민방위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 ▲3~4년 차 대원은 2시간 사이버교육 ▲5년 차 이상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집합교육은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민방위 교육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참석할 수 있으므로, 지정된 일시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을 통해 다른 지역의 교육 일정을 확인한 후 참석하면 된다. 해당 기간 내 교육을 받지 못한 대원은 오는 10월(예정)에 실시되는 2차 보충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사이버교육은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스마트 민방위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n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단위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역 체육 인재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한 ‘체육우수선수’ 포상에 나섰다. 시는 올해부터 전국, 국제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증서 및 포상금을 수여하는 체육지원 제도를 도입해 체육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7월 29일 시청 이화실에서 ‘나주시 체육우수선수 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14명에게 증서와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제105회 전국체전(사이클, 레슬링, 사격), 전국동계체전(스키), 전국장애인체전(슐런), 전국소년체전(사이클, 수영, 사격), 전국장애학생체전(e스포츠, 슐런)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는 향후 다양한 종목에서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은 “오늘의 여러분은 나주 체육의 자랑이자 미래”라며 “체육회도 여러분의 도전을 함께 응원하며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나주형 여성친화기업’을 인증하고 관내 우수기업에 현판을 수여했다. 나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 수여식을 열고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한 관내 2개 기업에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주형 여성친화기업은 관내에서 2년 이상 경영하고 전체 근로자가 300인 미만이면서 여성 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 가운데 유연한 근로시간 보장, 출산휴가, 육아휴직제 운영 등 여성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로웰에스엠과 주식회사 금하테크로 최고경영자의 의지와 고용평등 실천, 직원 근속 현황, 일과 생활균형 제도 운영, 성희롱 예방교육 이행 여부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로웰에스엠은 나주 혁신산단에 입주해 있는 기업으로 농업과 임업용 기계 제조업을 바탕으로 사업체를 운영 중이고 주식회사 금하테크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과 27일,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여수향토문화학원에서 영양교육 및 전통 간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향토문화학원의 재능 기부와 재료비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참여 아동과 양육자가 직접 전통 간식(과일 찹쌀떡, 옥수수 오란다)을 만들며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요리를 만들며 정서적으로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었고 아이도 무척 즐거워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성장기 아동에게 우리 전통 간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 교육, 문화 등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례관리가 필요한 아동은 여수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진남관 일원에서 열린 ‘2025 여수 국가유산 야행’이 4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여수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시는 2018년부터 매년 진남관 일대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10년에 걸친 해체·보수공사를 마친 국보 진남관을 중심으로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야행은 ‘여수 진남관의 밤’을 주제로 열렸으며, 단청을 활용한 쿠키·문 종(도어 벨)·비누 만들기 체험, 굴 패각을 활용한 친환경 마그넷·열쇠고리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진남상가 활성화를 위해 행사 구역을 구)남도여관 방향으로 확장해 프리마켓,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전라좌수영 성터길 투어’는 올해도 전 회차 예약이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갔다. 올해 처음 선보인 거리극 「그 해, 여수를 읊다」는 「여수총쇄록」의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을 순회하며 관람객과 함께했으며, AI를 활용한 움직이는 옛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제23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거문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어족자원을 자랑하는 거문도‧백도를 배경으로 열리는 여름철 지역 대표 해양 체험 축제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에게 특별한 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8월 1일에는 ’거문도 뱃노래‘ 시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리며, 이어서 불꽃놀이와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거문도 특산물인 은빛 갈치구이 시식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8월 2일에는 거문도 해안투어, 지인망 끌기, 고둥잡기 등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은빛가요제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섬 여행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거문도·백도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석유화학업종 고용 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직자 및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석유화학업종 고용회복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가 고용노동부의 ‘지역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를 확보해 추진되며, 여수상공회의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지원금은 ▲‘위기 근로자 새출발 희망 지원사업’과 ▲‘근로자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위기 근로자 새출발 희망 지원사업’은 최근 2년 내 여수시 소재 석유화학업종 및 연관 기업에서 근무한 실직자 또는 2025년 3월에서 5월 사이 근무 일수가 30일 미만인 일용근로자에게 구직촉진 수당 15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총 2,800명을 선착순 지원한다. ‘근로자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은 현재 여수시 소재 석유화학업종 및 연관 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리 안정 및 생활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금 40만 원을 지원하며, 사회보험료, 건강검진비, 문화체육활동비, 주거비, 통신비 등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총 1,780명을 선착순 지원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28일 동백노인복지관과 웅천국민체육센터, 여수박물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여름철 폭염 속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체육·문화 시설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사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의 휴게공간 확보, 충분한 수분 제공, 작업시간 조정 등 폭염 대응 5대 수칙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작업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동백노인복지관’은 지상 5층, 연면적 2,138.74㎡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기초 및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시 어르신을 위한 여가·복지 서비스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웅천국민체육센터’는 웅천 이순신공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495㎡ 규모로 건립됐으며, 25m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췄다. 현재 운영 준비 단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립도서관은 지난 24일 목포아동원에 ‘어린이 문고’를 개소하고, 아동도서 400권을 기증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아동의 독서환경 개선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이번 ‘어린이 문고’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책 사랑, 행복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어린이들이 책을 보다 가까이 접하고 자율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목포아동원 내에 마련됐다. ‘어린이 문고’에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읽을 수 있는 세계명작동화, 전래동화 등 상상력을 키우는 문학 도서는 물론, 정서적 안정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교과연계 그림책 전집 등 약 400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이와 함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독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통해 아동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도서 나눔과 맞춤형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및 허위 공문서 사기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 남성이 목포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업체에 전화를 걸고, 목재 자재(합판) 구매를 요청하는 허위 공문서와 명함을 보내 납품 계약을 유도한 뒤, 피싱용 전화번호를 전달하며 제세동기 대리 구매까지 요구한 사례가 발생했다. 다행히 해당 업체가 이를 수상히 여겨 시청에 확인 전화를 하면서, 공문서 위조 및 사기 행위임이 드러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시는 최근 이러한 방식으로 공문서를 위조하고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 계약을 시도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며, 목포시 명의의 공문서라 하더라도 반드시 진위를 확인하고, 사기가 의심될 경우 즉시 시청 또는 경찰(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피해 예방을 위해 SNS,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무원 사칭 사기에 대한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