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읍 쌍청리 일원 농어촌도로(오송208호선) 및 청원구 오창읍 구룡리 일원 농어촌도로(오창216호선)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
오송읍 쌍청리 일원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은 쌍청리 299-4번지에서 만수리 879번지까지 총연장 0.96km 구간의 도로폭을 기존 3m에서 10m로 확장한 것으로 총사업비 78억원이 투입됐다.
쌍청1리와 쌍청2리 간 연결뿐만 아니라, 오송생명과학단지와의 연계도로 역할도 할 수 있어 일대 물류 및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창읍 구룡리 일원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은 오창읍 구룡리 350-9번지에서 오창읍 화산(花山)리 23번지까지 총연장 1.58km 구간의 도로폭을 기존 3m에서 10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주거 및 상업시설이 밀집된 구룡리 350-9번지에서 구룡리 149-8번지까지 총연장 0.67km 구간을 1단계 사업으로 우선 완료했다. 1단계 사업 추진에는 47억원이 투입됐다.
현재 구룡리 149-8번지부터 오창읍 화산(花山)리 23번지까지 잔여 0.91km 구간에 대한 설계(2단계)가 진행 중이며, 공사는 202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에는 83억5천만원이 들어간다.
전 구간이 개통되면 507지방도 노선에 집중된 옥산~오창 간 물류 교통량 분산 효과에 더해 지역 간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도로 이용 안전과 교통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추진 중인 농어촌도로 구간도 차질 없이 진행해 물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