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이범석 청주시장은 조생종 벼의 본격적인 추수 시기를 맞아 12일 청원구 오창읍 도암리에서 벼베기 작업에 참여했다. 벼베기는 조생종 해들을 경작한 농가에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올라 벼베기를 시연하며 농민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어 이 시장은 인근 정미소로 자리를 옮겨 청주시의원,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 등 농업 관계자들을 만나, 농업인이 겪는 애로사항과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시장은 “올여름 호우와 폭염 등 어려운 기후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지역은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벼베기에 돌입해 11월 초순까지 수확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내 벼 재배 면적은 총 8천794ha에 달하며, 이는 충북 전체 생산 면적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농업정책과가 2025 대한민국 공공 PR대상에서 효과적인 공공 커뮤니케이션 활동 추진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12일 경기도 양평군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청주시가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가치인 ‘지농연도’(知農連都) 홍보를 통해 이룬 성과다. 도심과 농촌 간의 소통과 상생을 강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농연도(知農連都)는 ‘농촌을 알고(知農), 도시와 연결하다(連都)’는 의미를 담아, 도시민에게 청주 농촌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다채로운 홍보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농촌의 변화와 활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촌의 가능성과 가치를 알리고자 한 우리 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과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공공 PR대상은 한국광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12일 사회복지전담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심신 안정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힐링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해 실시했다. 참여 공무원들은 오전 초정치유마을에서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면의 안정과 집중력을 기르는 시간을 갖고, 직원 간 소통․협력 강화를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동부창고에서 플라워아트와 목공예 체험 교육이 이어졌다.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에서 공무원들은 직접 손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협업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스트레스, 민원 걱정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고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쉼과 활력이 되는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시민들의 복지 수요가 증가하고 복잡‧다양해지면서 사회 복지 담당 공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개막 9일 차인 12일 전국에서 달려온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했다. 다름 아닌, 비엔날레 주전시장 문화제조창의 전신 청주 옛 연초제조창 시절의 근무자들로 구성된 KT&G 청주 동우회 어르신들이다. 평균 연령 80대 중반, 이제는 머리카락이 다 희끗희끗해지고 얼굴엔 주름이 가득해졌지만 문화제조창으로 들어서는 순간, 30여 년 전 연초제조창 근무 시절로 돌아간 듯 어르신들의 얼굴엔 추억과 웃음이 번졌다. 도슨트의 안내를 받으며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작품들을 하나하나 둘러보는 동안 내내 감탄을 쏟아내던 동우회 어르신들은 “근무하던 시절만 해도 여기 들어서면 담뱃잎 찌는 냄새만 그득했었는데, 이제는 세계적인 작품들로 가득하고 그걸 보러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온다는 게 놀랍고 감회가 새롭다”고 입을 모았고, 기둥과 벽체, 굴뚝 등 그 시절 그대로 남아있는 흔적들에 때때로 눈길이 오래 머물기도 했다. 동우회 회장 최현덕(85세) 어르신은 “연초제조창에서 청춘을 보냈고 또 자식들 다 키워 시집장가보내고 했었는데, 그 공간이 사라지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태양계의 형성 과정과 행성 등 구성원에 대해 알아보는 ‘별누리 교실’ 7회차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태양계’를 주제로 운영된다. 태양계의 형성 과정과 행성, 위성 등 태양계 구성원에 대해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과, 태양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축소해 놓은 모형을 공작해보고 활용해 보는 체험 학습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9월 16부터 17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초등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체험학습’란을 참고하거나 천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12일 시 SNS 홍보단을 대상으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팸투어 및 AI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일정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세상짓기’를 파급력이 큰 SNS 홍보단을 통해 홍보하고자 기획됐으며, 20여명이 참여해 꼼꼼한 관람과 취재를 진행했다. SNS 홍보단은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4개 섹션으로 구성된 본전시와, 국제공예공모전과 특별전 등 전시를 관람하고 취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단들은 각각 개인 SNS 채널에 생생하게 담아낸 현장 후기를 시민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에 진행된 AI 활용교육에서는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무, 브랜딩과 공공 소통 역량 강화, 공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콘텐츠 제작법 등을 배우며 역량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SNS 홍보단이 청주시정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한 다양한 꿀잼 축제들을 직접 체험한 SNS 홍보단의 생생한 후기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N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지난 11일 상당구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이달 초 청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응모했다. 신 부시장은 복합문화 거점시설로 계획하고 있는 구역과 철당간 일원을 둘러보며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신 부시장은 “성안동이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오는 12월 공모 결과 발표 전까지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국비 150억원과 지방비 100억원을 투입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소비를 통한 상권 회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12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제2차 미니 채용박람회’와 ‘반도체 박람회’를 병행 개최하며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을 열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민선 8기 중점 추진 중인 4+1 신성장산업(이차전지, 시스템반도체, 에너지신산업, 헬스케어, 기후대응농업)분야 중 AI 산업의 발전에 따라 미래 유망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반도체 박람회를 병행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앤에프를 비롯해 ㈜성보, ㈜원일에프앤에프, ㈜신일케미칼, ㈜에스비테크, 투썸플레이스㈜ 등 11개 기업이 직접 참여했으며, 101명을 구인하기 위해 구직자 200여명에 대한 현장 면접이 이뤄졌다. 반도체 산업분야는 ㈜DB하이텍, ㈜디에스테크노, ㈜다츠에너지, 포러스솔라, ㈜메카로, 현대그린셀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34명을 구인하기 위한 100여명의 1:1면접을 진행했다. 구인 업종으로는 △반도체 및 에너지 산업 분야 장비 오퍼레이터 △식품제조업의 생산직 △철구조물 제조업의 지게차 운전원 등 다양한 분야 업종의 직무가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고용센터, 중장년내일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12일 한일중학교 대강당에서 ‘걸어서 만나는 음성의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 2회차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음성의 국가유산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소개하고 그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충북대학교 박주영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박주영 강사는 분묘(墳墓)에 관해 연구하는 선사 고고학자로, 한국고고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유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연구 성과로 ‘강상 누상의 재검토: 한국 청동기시대 매장양상과 사회분화 연구에서의 함의’ 등이 있다. 이날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음성휴게소에 복원된 ‘양덕리 고인돌’을 소개했다. 대부분의 고인돌이 하천 주변에 위치한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내륙 깊숙한 곳에서 발굴된 ‘양덕리 고인돌’의 사례를 통해, 입지 선정이나 덮개돌에 대한 해석, 석재 운반 등 축조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이 외에도 음성읍에 있는 읍내리 삼층 석탑과 대소면 한독의약박물관 소장 유물 등 음성군에 소재하고 있는 다양한 국가유산에 대해 살펴보며,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12일 예림금속㈜ 김혜숙 대표가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진천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진천은 삶의 뿌리이자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큰 힘이 되어준 곳”이라며 “앞으로도 진천군과 같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을 실천해 주신 김혜숙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군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혜숙 대표는 예림금속(주)를 이끌며 정밀금속 가공 분야에서 오랜 기간 기술력을 쌓아온 여성 기업인이다. 품질 중심의 생산 시스템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채용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이 충북 도내 최초로 태스크포스 형식의 ‘AI행정혁신추진단’을 공식 출범한다. 이번 추진단 출범은 △과학기술부총리 신설 △인공지능기본법 제정 등 새 정부의 조직개편과 입법동향을 반영하는 한편,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행정 구현을 목표로 한다. 추진단은 임보열 진천 부군수가 맡고 △인공지능정책팀 △인재양성팀 △행정혁신팀 △대외협력팀 등 4개 전담팀을 중심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단이 자문을 담당한다. 주요 임무는 △AI 기반 행정혁신 전략 수립 △부서별 AI 활용 모델 개발, 확산 △군민 체감형 지능형 서비스 발굴 △대외협력 체계구축, 공모사업 발굴 등이다. 추진단은 인공지능정책팀을 중심으로 각 부서, 외부 전문가들의 데이터 관리·보안·법률 등 다양한 전문성을 결합해 정책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추진단의 첫 활동으로 이달 17일 충북형 AI 정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진천군, 우석대학교, 진천상공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와 김영호 군의회 의장이 이끄는 네덜란드 방문단이 10일(현지시각) 스마트 온실 건설 및 지속 가능한 통합기술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봄 그룹(Bom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966년 설립된 봄 그룹(Bom Group)은 채소, 과일, 화훼, 관상식물 재배용 온실에 특화된 기업으로, 지금까지 반밀폐형 온실, 태양광 온실, 반영구적 초강도 비닐온실 등 전 세계 1000개 이상 온실을 건축·공급한 업계 선도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음성군은 스마트농업 단지에 효율적인 온실 시스템을 포함한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9일 프리바(Priva) 기업과의 협약에 이어 세계적 기업과 두 번째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스마트 온실 지붕의 태양광에너지 시스템 통합에 관한 자문 △온실 건축 기술지원 △온실 설계·시공 공동협력 등이다. 방문단은 협약 후 봄 그룹(Bom Group)의 온실 자재 제작 현장을 견학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청취 후 질의응답을 통해 스마트농업 설계와 시공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임대농업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보급 확대에 따라 늘어나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임대 농업기계를 처음 이용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농업기계 올바른 사용법 ▲안전사고 예방수칙 ▲관리기, 트랙터 등 주요 농업기계의 현장 실습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직접 기계를 다뤄보며 농업기계의 안전성을 높였다. 우희제 기술지원과 과장은“농업기계 임대 이용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가족센터는 지용학당과 연계하여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점프업(또래관계 속에서 나세우기)’ 프로그램을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원만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타인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옥천군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또래 속에서 자신감을 회복하여 보다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맺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숙 센터장은 “점프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이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 감정을 표현해 보고 친구관계가 긍정적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옥천군가족센터에서는 점프업 프로그램 이후에도 부모교육(성·인터넷 중독) 및 부모·자녀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성인 여성이 일상 속 스트레스와 감정을 이해하고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명상을 기반으로 하는‘자기돌봄을 위한 힐링 마음챙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경 신청을 받아 8월 21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9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명상·요가 전문 강사가 참여하며 △마음챙김 명상 훈련 △근육 긴장 해소 △심리적 안정 회복 등을 교육한다. 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꾸준히 마음수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향숙 센터장은“현대 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스트레스와 부정적 감정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이를 다스리는 방법에는 익숙하지 않다”며“자신에게 일어나는 경험을 판단하지 않고 수용하는 태도, 그리고 이를 실천하는 마음챙김 기술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요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