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공직사회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정읍시가 간부 공무원 교육에 나섰다.
시는 5일 간부 73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주제로 한 예방교육을 실시,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 2025년 폭력예방교육 운영지침에 따른 정부지침 실천의 일환으로, 이학수 시장을 포함한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초청 강사로 나선 유정흔 젠더십향상 교육원 원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우리가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유 원장은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 및 고충처리 시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조했다. 특히 질의응답을 통해 성희롱 예방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하며 공감과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이학수 시장은 “공직사회에서 감수성의 차이로 의도치 않은 오해나 불편함의 간극을 좁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관리자로서 한층 성숙한 인식과 태도를 갖춰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성인지·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폭력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