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최근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편리한 이동수단이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배터리 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다. 이에 강진소방서는 군민들이 쉽게 지킬 수 있는 배터리 안전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주요 사항으로는 △공인된 KC 인증 배터리 및 충전기 사용하기 △충전 시 반드시 사람이 가까이 있도록 주의 기울이기 △충전 완료 즉시 플러그를 뽑아 과충전을 방지하기 △배터리를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환경에 노출하지 않기 △배터리가 부풀거나 이상 소리가 나면 즉시 사용을 멈추고 전문가에게 점검 받기 등이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리튬이온 배터리는 편리함과 함께 화재 위험도 내포하고 있다”며 “작은 습관의 변화와 주의 깊은 관리가 대형 화재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진소방서는 공동주택,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꾸준히 확대하여 군민 모두가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강진소방서는 배터리 안전뿐만 아니라 가정 내 화재 예방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완주군청 대형주차장과 어울림 잔디광장에서 12일 열린 2025 청년맥주축제 ‘좀-비어(Zom-Beer)’가 군민과 관광객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하이트맥주의 적극적인 후원과 청년정책이장단의 협력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좀비’를 콘셉트로 꾸며져 청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청년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좀비 분장 체험 부스,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 하이트 룰렛 이벤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또한 한편에는 쉼터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연예인 초청공연과 EDM 파티가 이어지며 청년층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청년예술가와 청년 셀러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교류 활성화 ▲청년 문화 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남겼다. 특히, 청년 셀러들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직 소방관이 이웃집에 거주하는 80대 노인을 빠른 응급처치로 소생했다고 밝혔다.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5시 경 해남읍 연동 마을에 거주하는 전직 소방관 강신권 씨는 집 마루에서 중심을 잃고 쓰러져 머리에 외상을 입고 뇌출혈증세를 보인 80대 노인을 발견했다. 이에 강 전 소방관은 즉각 뛰어가 상처 부위를 지혈하고 구토로 막힌 기도를 확보했으며, 환자의 상태를 끝까지 예의주시하며 무사히 119구급대에 인계했고, 이후 이송된 환자는 현재 회복하여 병원에 입원 중이다 밝혔다. 강신권 전 소방관은 “응급상황인 것으로 판단하고 몸이 먼저 반응하여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며 “다음에도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주저없이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신권 전 소방관은 해남소방서 구조대장으로 재직했으며 평상시 솔선수범하는 정신으로 직원들로부터 신임을 받아왔던 걸로 알려졌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최근 도내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한 화재예방 집중점검 및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에서 발생한 대형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전남소방본부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의용소방대가 협업해 추진됐다. 도내 고령자,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 공동주택 5,500세대를 대상으로 전기·가스 안전점검과 소방시설 보완, 화재위험요소 제거 등을 집중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 전기 배선 노후, 가스 호스 불량 등 4,700여 건의 위험 요인을 발견해 즉시 개선 조치했다. 특히 과부하 차단 멀티탭과 콘센트용 소화패치 등 3만 점을 보급했으며, 단독경보형 감지기(연기감지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4,000여 점을 보급해 화재 초기 대응력을 강화했다. 각 기관은 점검·보급을 분담하며 취약계층 주거 안전망을 촘촘히 보강했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해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을 높였다. 박상진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 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나주소방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시민과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 자료를 배부하고 관내 전광판을 활용한 영상 송출 및 배너 홍보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부된 자료에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올바른 사용법 ▲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배터리 관리 시 주의 사항 등이 포함됐다. 특히 가정 내 배터리 화재 사례,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 예방법, 배터리 충전 시 지켜야 할 화재 안전 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나주소방서는 관내 담당 기관과 각급 학교에 협조를 요청해 해당 자료를 게시·송출하도록 하여 학생, 교직원은 물론 시민분들에게도 폭넓게 안전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전동킥보드, 전동자전거, 휴대용 선풍기 등 배터리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일상 속에서 배터리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소방서는 앞으로도 학교·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형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계양소방서는 비상구 추락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관내 다중이용업소 취약 비상구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비상구(부속실·발코니)의 안전등급이 “C등급”으로 부여된 대상을 중심으로 관리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업소 관계인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민원팀장 등 3명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취약 비상구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비상구 유지관리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피난통로 확보를 위한 자율관리 방법과 현장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안전조치 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등급제 관리 대상 중 가장 취약한 C등급 업소에 대한 안전 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만 소방민원팀장은“비상구는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통로”라며“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점검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12일 전주천변과 삼천변 등 전주지역 하천 주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공무원과 자생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하천 침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범시민 환경정비 캠페인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도시 청소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7월 해양 쓰레기 등 전국 곳곳의 쓰레기 투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 중 하나로 ‘국토 대청소’ 개념의 대규모 캠페인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환경 정비에 참여한 공무원과 시민들은 전주천과 삼천변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하천 구간과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부유물과 잔재물,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삼천교~우림교 △우림교~효자다리 △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2025년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이 지난 12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한국반딧불이 연구회(회장 남상호)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의 효율적 보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개회식과 1부 국외 반딧불이 연구 및 보호 활동, 2부 국내 반딧불이 연구 및 보호 활동, 3부 종합 토론, 4부 반딧불이와의 만남(현장 관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의 반딧불이 전문가는 물론, 환경 관련 단체 회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대전대학교 문태영 교수를 좌장으로 한 1부 연구 발표에서는 일본 명성대학 이공학부 스즈키 히로부미 교수가 “일본의 반딧불 보호 및 보전 활동”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대만 센얀생태컨설팅 왕 이지에 대표는 “대만의 반딧불이 서식지 조성과 관리”를, 중국 연태 대학 생명과학대학원 곡강용 교수는 “반딧불이 연구, 보호 및 개발 이용 발전”에 관한 주제를 발표했다. 2부 국내 사례는 강원도 농산물원종장 곤충산업센터 석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폐막식이 지난 14일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박찬주 사)반딧불축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방문객과 주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무주군민합창단’과 국악예술단 ‘시엘’, 무주청소년오케스트라 ‘아란’의 합동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군민의 장 시상과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민의 장은 ‘문화체육장’에 이정숙 씨(53세, 무주읍), ‘공익장’에 이강우 씨(74세, 무주읍), ‘효행장’에 이제현 씨(67세, 무풍면) ‘애향장’에 재경무주군민회 김병구 씨(71세, 안양시)가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해는 바가지요금과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3무 축제에 더해 방문객을 배려한 축제 현장 곳곳의 변화와 시도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약했다”라며 “30회 축제에서는 반딧불축제가 당당히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생태환경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부터 16일까지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관리기금 운용계획 제2회 변경계획안을 심사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출한 이번 추경안은 제1회 추경 대비 4,920억 원이 증액된 11조 4,781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추경안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쳤으며, 12일 오전 행정부지사의 제안설명 청취와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예결특위는 이번 심사를 통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들이 적재적소에 반영됐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책질의에서 김명지 위원장(전주11)은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판결과 관련해 내년도 예산 반영 등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지를 문의하고, 향후 새만금 개발 사업이 차질없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피지컬 AI 정책 추진 상황에 대해 질문하며, 전북지역 기업들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형열(전주5) 위원장은 12일 전주시 완산 체련공원과 완산 수영장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 이용 편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에는 도 관계자,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완산구청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 안전장비 점검, 노후화 현황, 시민 이용 편의 개선 방안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지난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전주시 완산구 효삼교회 인근 주택과 공장, 마을길을 직접 둘러보고, 도 관계자 및 전주시청 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힘썼다. 최형열 위원장은 “체련공원과 완산수영장은 전주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체육 기반시설인 만큼 안정성과 쾌적성이 우선적으로 보장돼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앞으로도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해 유사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이 제42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회 추경 예산안 정책질의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1년 반 동안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한 홍보·여론조사·캠페인 등에 총 4억 3,6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한 사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권 의원은 “완주–전주 통합은 주민의 의사와 공론을 통해 결정해야 할 사안임에도, 전북자치도는 리플렛 제작, 전광판 광고, 유튜브·카카오톡 홍보, 차량용 스티커 제작까지 도민 세금을 퍼부으며 사실상 통합 찬성 홍보전을 벌였다”며, “이는 도민의 혈세를 정치적 목적에 악용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완주군민은 이미 세 차례 주민투표와 여론조사에서 명확히 반대 의사를 밝혔는데, 전북도가 군민의 뜻을 무시한 채 통합을 기정사실화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지방자치를 부정하고 도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의원은 특히 “농업·복지·일자리 같은 절박한 민생 예산은 늘 부족하다면서, 도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통합 홍보에만 수억 원을 낭비하느 것이 과연 정상적인 도정이냐”며, “전북자치도가 도민을 위한 기관인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2일 도민 맞춤형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장애인, 고령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물론 모든 도민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전화번호와 건강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두면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신고만으로 입력된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은 119안심콜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가족이나 보호자가 대신 등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신고가 접수되면 등록된 전화번호를 통해 사전에 지정한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가 전달되어 환자의 상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소중한 생명 지킴이 서비스”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등록해 주시고, 사전 등록을 통해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12일 병영시장에서 민간전문가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강진군청,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협업해 추진됐으며, △시장 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감지기 비치 상태 △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 △소방차 진입로 확보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초기 대응 요령, 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등 생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비상시 신속 대피를 위한 행동 요령도 교육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선제적인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상인 모두가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군청·유관기관·상인회와 협력하여 전통시장 화재 예방 캠페인, 자율소방점검 활성화, 소방훈련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나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자율 예방의식 고취를 위해 화재취약시설 의료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지도점검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에서 총 2,026건의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올해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긴 연휴 동안 화재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따른 화재 예방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 복도·계단·비상구 피난·대피 공간 확보 여부 ▲ 화재 취약 구간 파악 및 화재 예방 당부 ▲ 관계자 초기 대응 요령 숙지 등 실질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관계자의 예방의식과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관서장이 직접 참여한 이번 점검은 단순한 형식에 그치지 않고 위험요소를 관계인과 함께 확인하여 개선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에 달하는 만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철저히 이어가겠다”며“관계인이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