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구군은 춘천교육대학교 및 강원대학교와 협력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5년간) 강원특별자치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간 약 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양구군은 2개 대학(춘천교대, 강원대)과 양구 맞춤형 교육 케어 및 백자 문화산업 스케일업과 평생교육 생태계 구축 등으로, 교육‧문화‧산업이 융합된 지역혁신 생태계를 실현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단계로, 양구군은 춘천교육대학교 RISE사업단과 오는 6일 오후 7시에 버드나무 예술창고 공연장에서 학부모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특강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핵심 역량 중 하나인 문해력 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춘천교대와 양구군의 교육·문화 분야 상생 발전 사례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국내 문해력 연구 권위자인 한양대학교 조병영 교수의 ‘인공지능 시대의 문해력 교육: 부모에게 드리는 조언’이란 주제로 급격한 기술 변화 속에서 학생들의 학습 이해도 및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는 방법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문해력 향상 전략 학부모 특강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양구군이 춘천교육대학교 RISE사업단과 추진 예정인 “기초학력 교육 및 맞춤형 교육 케어 프로그램”과 “백자 문화산업 스케일업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지역 사회와 연계한 교육 모델은 학생 성장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장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2개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맞춤형 교육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며 향후,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 지역 문화 콘텐츠 확장, 창의 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