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영월군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와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전’이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진행된 동강국제사진제의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행사의 결과물로, 영월군에서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상업 사진작가 다섯 명과 협업하여 49가족 200여 명의 군민을 촬영했다.
이후 후반작업과 인화, 액자 제작 등을 거쳐서 총 49점의 가족사진이 전시된다.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행사는 군민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사진작가와 협업하여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일주일간 진행되며, 11월 10일 오후 6시 30분에는 전시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촬영된 사진 액자가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7월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을 즈음하여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했던 틴틴 포토 청소년 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학생들의 사진 18점도 위 기간 중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경성대학교 사진학과 교수)는 “앞으로 지역 주민이 지속해서 동강국제사진제에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참여 부대행사를 계속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이바지를 할 수 있는 동강국제사진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