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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특례시 지역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용인특례시 각 읍·면·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졌다.

 

10월 23일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홀몸 어르신 세대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도 주민주도 마을복지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의 주택에 노후한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으며, 건축업 종사자인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성범 위원이 직접 작업에 참여했다.

 

곽근배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몸어르신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날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과 동 관계자들은 주민 밀집지역과 상가 밀집구역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것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출발점으로 생각하고, 캠페인과 맞춤형 특화사업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25일에는 처인구 이동읍에서 민간 봉사단체인 ‘행복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

 

‘행복을 같이하는 사람들’은 회원들이 월 1만원씩 모아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취약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효주 행복을 같이하는 사람들 회장은 “그동안 도움받지 못한 어르신의 사정을 듣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기로 결정했다”며 “우리의 손길이 누군가의 일상에 희망이 될 수 있다면 그 보다 더 큰 보람은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지구 죽전3동에 있는 ‘시립포은어린이집’은 ‘아나바다 나눔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50만원을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행사는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자발적 나눔과 절약의 의미를 되새겼다. 수익금은 전액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라 시립포은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나눔의 기쁨을 직접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죽전우리교회도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10㎏ 20포와 햇반 10박스를 기탁했다.

 

 

이 나눔활동은 교회 성도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음을 모았다. 교회 측은 매년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재영 죽전우리교회 담임목사는 “추수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29일 용인신용협동조합은 처인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이불 20채와 아동 겨울용품 세트 25개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중앙동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와 취약계층 아동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국 신협과 임직원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 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 나눔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는 전국 668개 신협이 참여했다.

 

정지완 용인신협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랑의 집수리,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지역 돌봄 활동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30일에는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불구입 지원사업’인 ‘이불이 뽀송뽀송’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새 이불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물었고,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청취했다.

 

이재훈 영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31일 시립 성산어린이집이 기흥구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91만 250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지난 10월 24일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동백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한 아나바다 바자회에서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성산어린이집은 매년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정현옥 성산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에 적극 참여한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이웃사랑을 배우고 나눔의 즐거움을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31일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천일주유소 김길자 대표가 지역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난방유 400리터를 원삼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길자 대표는 원삼면 미평리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난방유를 기부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원삼면 관계자는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도움을 주는 천일주유소와 김길자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11월 3일 기흥구 영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장나눔! 사랑버무리기!’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를 지역내 취약가구 140곳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내 다양한 단체가 참여했다.

 

재료비는 주민의 성금과 후원금으로 마련했고, 협의체 위원들이 재료 손질부터 배달까지 직접 참여했다.

 

이재훈 영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복지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10월 31일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기업 ‘코코진 컴퍼니’는 수지구에 480만원 상당의 배도라지즙 스틱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석명교 코코진 컴퍼니 대표는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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