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방송가수연합회 사천지회가 주관한 제6회 사천전국실버가요제가 지난 25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150여 명의 실버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그 중 14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은 '남도 가는 길'을 열창한 김태훈(익산시, 75) 씨가 차지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금상은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부른 김삼자(곡성군. 65), 은상은 '당신의 눈물'을 부른 박득준(용인시. 69), 장려상은 '가슴은 알죠'를 부른 유점연(사천시. 64) 씨가 각각 수상했다.
전금옥(사천시. 68) 씨는 '여자의 일생'을 불러 인기상을 받았다.
이날 818석 규모의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이 전국 각지의 관객들로 가득 차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초대 가수 한혜진과 정다경의 화려한 축하공연과 푸짐한 경품추첨 이벤트가 더해져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
김병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사천전국실버가요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버 세대의 문화 예술적 열정을 응원하고 참가자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