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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시, 2025년 제5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 개최

북구 신천동 158-12 주거복합 통합심의 조건부 통과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지난 24일 열린 2025년 제5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북구 신천동 매곡천 인근에 주거복합 건축물 건립 계획을 조건부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에는 건축·경관·도시·교통 4개 분야 전문가 20명이 참석해 건축 입면과 경관 계획, 지구단위계획 및 교통소통 대책 등을 집중 심의했다.

 

심의 대상은 북구 신천동 158-12번지 일원 중심상업지역으로 지하 2층~지상 24층, 10개 동에 아파트 1,200여 세대, 오피스텔 89호 등 근린생활시설 용도의 주거복합건축물 건립 사업이다.

 

위원회는 사업부지가 매곡천에 접하는 중점경관 관리구역이므로 동별 배치와 형태를 개선해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입면 디자인 계획과 사업부지와 접하는 도로의 보행로 폭을 4m 이상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단지 내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차량의 공공보행통로 횡단이 최소화 되도록 하고, 적재적소에 고원식 횡단보도 및 안전시설 등을 추가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주택사업 심의에서 획일화된 공동주택 단지를 지양하고 도시 경관을 고려한 디자인 요소가 가미되도록 개선을 요구하고, 보행자 중심 도로망 확보를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있다”라며 “산업시설에 적용하던 안전디자인 개념을 공동주택으로 확대해 입주민 안전과 시민 주거환경 질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도시계획·건축·교통·경관 심의를 통합 운영해 주택건설사업 심의 기간을 대폭 단축해왔다. 심의 결과는 울산시 누리집에 공개해 시민들에게 알권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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