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 기한이 오는 31일까지로, 신청 기한이 임박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을 각 읍면에서 받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이며, 현재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차 소비 쿠폰 지급으로 관내 소비가 증가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에 이바지했고, 이번 2차 지급을 통해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시 한번 힘이 될 전망이다.
2차 지원금액은 1인당 10만원이며, 지급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10%를 제외한 전 국민으로, 올해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대상에 포함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과 상관없이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여부는 건강보험공단, 각 카드사 홈페이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은행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급방식은 1차와 같으며, 신청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용·체크카드(카드사 누리집, 앱, 제휴 은행영업점 방문), 진천사랑상품권 카드(Chak 앱) 또는 모바일(비플페이 등 관련 앱), 선불카드(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으로 지급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소비 쿠폰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몰, 유흥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사용 지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내로 제한된다.
또한, 군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방침이며, 읍·면 복지팀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사전에 감지, 요청 전이라도 선제적으로 방문해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박선영 군 경제과 주무관은 “2차 소비 쿠폰은 10월 14일 기준 지급률은 91.10%로 아직 미신청자가 많다”며 “신청 마감일까지 미신청한 모든 군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차 소비 쿠폰 지급 당시 관내 지급대상자 8만 6천477명 중 8만 5천704명이 신청해 지급률 99.11%를 기록한 바 있으며, 지급 규모는 총 163.6억 원에 달해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실질적인 민생 회복 효과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