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1월 22일 한림면 운동장에서 ‘제3회 김해시 행복농촌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김해시가 추진해 온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31개 마을이 참여해 그간의 사업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행복한 우리마을 성과 전시회 ▲마을 농·특산물 판매 ▲마을 풍물단 및 주민 동아리 공연 ▲지역 예술인 초청공연 ▲농촌문화체험 ▲유관기관 홍보부스 등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김해시는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 주도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기발랄’은 ‘생: 마을 간 상생, 기: 주민이 기획, 발: 마을의 발전, 랄: 활기찬 농촌 구현’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 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해 농촌의 활력을 높이는 단계별 지원사업이다.
김해시는 2023년 제1회 행복농촌 한마당 축제를 시작으로 600~1,200여 명의 주민이 교육과 활동에 참여해 만들어낸 다양한 성과물과 공연을 축제를 매개로 널리 알려왔다.
올해 축제에서는 성과·판매 부스 29개소, 체험 부스 16개소, 유관기관 홍보부스 7개소를 운영해 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소개한다.
기존과 달리 전통놀이(굴렁쇠, 투호, 비석치기 등)를 활용한 소운동회 형식의 ‘전래놀이존 이벤트’를 운영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성과를 바탕으로 김해 농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탄소중립 실천형 행사로 운영해 점심식사 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와 친환경 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