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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해시, 외동사거리 혼잡교차로 개선사업 본격 추진

내외동~주촌 가·감속차로 추가 출퇴근 시간대 통행속도 향상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도심 대표 병목 지점인 외동사거리의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외동사거리 혼잡교차로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외동사거리는 국도 58호선과 지방도 1042호선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내외신도시·주촌산단·삼계지구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축에 위치해 있다.

 

이 때문에 출퇴근 시간이면 차량 정체가 심해 시민 불편이 크다.

 

이번 개선사업은 내외동에서 주촌 방면 175m 구간 도로의 가·감속차로 추가 설치로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는 9억 1,000만 원이며 김해시는 지난 1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고 3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완료했다.

 

실시설계는 6월 마무리했으며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중 착공한다.

 

김해시는 이번 사업으로 외동사거리 일대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내외동~주촌 신도시 방면 신호대기 시간 단축으로 차량 통행속도가 향상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외동사거리 개선사업뿐 아니라 내외신도시 진입로 확장, 주촌산단 우회도로 개설, 지능형 신호체계 구축 등 중장기 도로 개선 계획을 추진 중으로 사업 완료 시 외동사거리 일대 정체 해소와 도심 접근성 향상으로 시민과 산업단지 근로자의 교통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도시 성장에 걸맞은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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