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지난 25일 거제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 경남 수산인 한마음대회’에 참가해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수산업 발전과 화합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는 사천시 어업인 300여 명을 비롯해 경남도내 수산인과 수협 임직원, 도·시군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자긍심 고취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경상남도, 거제시, 수협중앙회가 후원했다.
경남수협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한마음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체육대회, 초청가수 공연, 어업인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념식에서 경남 수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공로패가 수여되고, 수산업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응원의 함성과 즐거움 속에 체육경기를 통해 협동심을 키웠으며, 가족 참가자들을 위한 축하 공연도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올해 대회는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경남 어업인들의 화합과 협력,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과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대회는 수산인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어업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수산인 한마음대회는 매년 경남 도내 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상생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풍성한 프로그램과 활기찬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