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초등 교사 성장 지원단 및 참여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초등 교사 성장 지원단 연합 연수를 운영한다.
초등 교사 성장 지원단은 도내 총 11개 팀, 110여 명의 초등 교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전반에 걸쳐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연계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연구·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평가 설계 역량 강화 직무연수’와 연계해 진행된다.
특강은 이은총 광주농성초등학교 교사가 맡아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평가 설계’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이어 지원단 소속 교원의 2학년 통합교과 개념기반 탐구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적용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초등 교사 성장 지원단이 주도하는 공동 연구와 학교 현장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도내 교원의 전문성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사의 개인 전문성뿐 아니라 공동체의 역량을 함께 키우는 성장의 장이 될 것”이라며 “깊이 있는 학습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유기적 연계를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