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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애니메이션 축제의 장, BIAF2025 10월 24일(금) 개막…세계 31개국 155편 상영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본격적인 영화제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개막식에는 사회자 배성재 아나운서를 비롯해, 축하 공연자로 가수 김장훈이 무대를 꾸민다. 또한 〈인크레더블〉, 〈드래곤 길들이기〉, 〈니모를 찾아서〉, 〈보스 베이비〉 등의 스토리 및 비주얼 개발을 맡았던 지피위 보에도 감독, 〈이집트의 왕자〉와 〈메리다와 마법의 숲〉의 브렌다 채프먼 감독, 제97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수상자이자 이번 BIAF2025 공로상 수상자인 론 다인스 프로듀서, 그리고 〈울려라! 유포니엄〉의 성우 쿠로사와 토모요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용환 감독, 장예나 성우, 김태성 작곡가, 가수 이수진 등이 함께한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저녁 6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개최되며, 이후에는 개막작 〈차오〉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차오〉는 인간과 인어가 공존하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평범한 회사원 ‘스테판’과 인어 공주 ‘차오’의 종족을 초월한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약 10만 장이 넘는 분량을 9년에 걸쳐 전면 수작업으로 완성해, 다양한 종족이 공존하는 환상적인 세계를 화려하게 그려낸다.

 

올해 BIAF2025에서는 개막작 〈차오〉를 포함해 전 세계 31개국 155편의 애니메이션 작품이 상영되며, 개막 이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시민 참여 행사로는 10월 25일 저녁 6시, 부천아트센터에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BIAF 애니사운드 OST 공연이 열리며, 공연 후 저녁 7시 30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더빙)〉가 상영되어 주말 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은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을 위한 장·단편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0월 26일 오후 3시 30분에는 '부산행', '얼굴'의 연상호 감독이 참석하여 제3회 장편제작지원선정작 〈꼬마〉를 소개하는 소소한 Talk! 가 예정되어 있다.

 

오후 5시 30분 웹툰융합센터 1층에서는 애니메이션 Meet up+ ; 애니마스타 어워즈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국내·외 애니메이션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나누는 네트워킹의 장이 펼쳐진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5)은 10월 24일(금)부터 28일(화)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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