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류미경)는 지난 20일 덕천천 일대에서 ‘덕천천 대청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초록누리봉사대, 자율방재단 등 유관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40여 명과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덕천천 내·외부 환경정화 활동과 청렴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북구청 건설과는 살수차를 지원해 하상 및 벽면 세척 작업을 실시했으며, 만덕3동 단체원들은 보행로 이끼 제거, 쓰레기 수거, 제초 활동 등 구석구석 환경정비에 힘써 깨끗하고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부산시 지역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만덕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북구청 건설과의 협조로 원활히 추진됐다.
류미경 만덕3동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주민의 관심과 협력이 우리 지역을 더욱 건강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임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협치를 통해 만덕3동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