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청양군, 다문화가정 대상 ‘국제특송료(EMS) 지원사업’ 연말까지 지속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은 관내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모국과의 교류를 돕기 위해 ‘다문화가정 국제특송료(EMS) 지원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청양 관내 우체국을 통해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양군과 청양우체국 간 협약을 바탕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이 고향에 농·특산품 등 물품을 국제특송(EMS)으로 보낼 경우 EMS 요금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청양에 정착한 다문화가정이 고향 가족과 정을 나누고, 경제적 부담 없이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청양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며, 가정당 연 2회, 회당 최대 30kg까지 국제특송(EMS) 요금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할 경우, 외국인등록증·가족관계등록부 등 다문화가정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청양 관내 우체국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양에서 새로운 터전을 잡은 다문화가정이 고향 가족들과 마음을 나누고, 소중한 선물을 전할 때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문화 가정을 위해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어교육 및 통·번역 지원 ▲상담·사례관리 ▲방문교육·이중언어 지원 ▲가족·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필요 시 가족센터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