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25회 김해시민체육대회가 오는 25일 김해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김해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로 하나되고 화합으로 커가는 김해’라는 슬로건 아래 19개 읍면동이 가락부·수로부로 나눠 축구와 배구를 비롯한 24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친다.
개회식은 19개 읍면동별 개성과 지역 특색이 담긴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대회기 게양, 우승기 반환, 성화 봉송 및 점화, 입장상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서 하늘에서 성화를 점화해 첨단기술 활용과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선보인다.
또 성화 봉송 주자로 장애인 선수, 제105회 전국체전 우승선수,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 김해중부경찰서와 김해동부소방서 직원이 참여해 참가 선수에 더해 동참의 의미를 배가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콘홀, 플라잉디스크, 보치아 종목을 비롯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읍면동 대항전이 열려 하나되는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해시 관계자는“지난해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도시로 도약한 김해의 위상을 이번 시민체육대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과 힘찬 응원, 문화 향유로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