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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교육청, 자연생태 탐사활동 통해 문제 해결력 키운다

하논 분화구 등에서 2025 중등 융합 탐구 과학교실 운영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천지연 일대와 서귀포중학교 과학실·정보실에서 도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5 중등 융합 탐구 과학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생태 탐사활동과 실험탐구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배우며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이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구 능력을 기르는 다양한 팀 기반 활동 속에서 팀워크의 중요성과 협력적 문제 해결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자연생태 탐사활동은 용암이나 화산재의 분출 없이 지하 깊은 곳의 가스나 증기가 폭발해 형성된 한반도 유일의 마르형 분화구인 서귀포 하논분화구에서 진행되며 독특한 분화구에 대한 강연을 비롯하여 천지연 탐조활동 및 핀버튼 만들기, 보고서 작성 및 발표 등이 함께 이루어진다.

 

실험탐구활동은 나만의 과학 앱 만들기, 내진 설계 구조물 제작, 지시약을 활용한 예술 작품 만들기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학적 원리를 실제 생활 속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융합적 사고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활동 마지막에는 소감문 발표를 통해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과학교실은 학생들이 과학을 즐기며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과학에 흥미와 재능을 지닌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깊이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창의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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