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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동군 ‘천년의 이야기’ 펴내고 걸개시화전과 시제(詩祭) 연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 양문규(시인)는 천태산 은행나무 시 모음집 ‘천년의 이야기’를 펴내고 오는 12월 7일까지 천태산 등산로 일원에서 국내 최대 걸개시화전을 연다.

 

‘천년의 이야기’ 시 모음집에는 강영환, 김경미, 김완하, 김용칠, 김재우, 나태주, 도종환, 문효치, 박상봉, 염창권, 윤수천, 이영춘, 이원규, 정세훈, 진영대, 하종오, 한종훈 시인 등 전국의 원로 시인부터 신예 시인까지 322명이 참여했다.

 

또한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영동문학관 공연장에서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詩祭)를 연다.

 

이 행사는 ‘풍경과 시학’이라는 주제로 김인호 시인과의 문학 대담이 황구하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다.

 

그리고 오후 3시부터는 권용욱 시인의 사회로 천태산 은행나무 시 모음집 출판기념회와 고안나, 고철, 김남권, 박진형, 서봉순, 엄태지, 이원규 등의 자작시 낭송과 시 노래패 ‘울림’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 단체의 대표 양문규 시인은 “앞으로도 천년 은행나무를 통해 대자연의 뭇 생명을 지켜내고 가꾸는 것을 소명으로 영동군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은 2009년 창립한 이래 전국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면서 매년 천태산과 영국사 은행나무를 주제로 각종 문화 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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