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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화도시 홍성, '광천 살이' 1기 성료

광천 로컬 프로젝트, 청년의 시선으로 광천을 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조성사업 ‘홍자람’의 일환으로 추진된 ‘에피소드 광천살이 기록편 1기’가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광천에 머물며 지역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며 시장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체류형 로컬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천 로컬콘텐츠타운 조성 기반사업으로 운영됐으며, 문화도시로 선정된 홍성이 청년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됐다. 현재는 ‘에피소드 광천살이 기록편 2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자들은 3박 4일간 ▲광천시장 뚜벅이 투어 ▲로컬 아카이빙 교육 ▲오서산 등반·토굴 탐험 ▲주민 대화와 기록 활동 ▲공유회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천의 문화와 일상을 깊이 있게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주민들의 따뜻하고 개방적인 태도에 감동했다”며 “광천을 꼭 다시 찾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숙박, 식사,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광천문화시장의 한 상인은 “청년들이 모여 강의를 듣고 지역 활성화를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더 많은 청년들이 광천에 들어와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기록은 앞으로 광천 로컬콘텐츠 조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문화도시 홍성이 청년과 함께 지역을 살리는 지속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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