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관내 유치원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그룹 컨설팅 장학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 장학은 교원들이 아동학대 상황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천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아동학대 유형과 징후 파악, 신고 절차 및 법적 의무 이해, 그리고 교원의 아동학대 예방과 유아 권리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교원의 전문성과 책임감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단순 강의를 넘어 사례 토론과 전문가 상담이 함께 이루어지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을 깊이 고민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성미란 유초등교육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교원이 반드시 지켜야 할 중요한 책무이며, 아동학대 예방과 유아 권리 존중을 위한 다양한 연수와 장학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