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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구 반구시장’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변한다” 울산시, 2026년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국비 2억 원 확보

108개 업소 노후 간판 철거 후 157개 새롭게 설치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2026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중구 반구시장’이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름다운 경관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특성과 잘 어울리는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니라 지자체와 주민협의체가 함께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작고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중구 반구시장에 국비 2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주요 내용은 반구시장 680m 구간에 위치한 108개 업소의 노후 간판 철거 후 간판 157개를 새롭게 설치한다.

 

사업은 오는 2026년 1월부터 시작해 2026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와 각 구군은 지역 주민, 디자인전문가들과 협력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고 각 업소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존의 낡고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을 개성 있고 아름답게 개선해 선진 옥외광고문화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왔다.

 

지난 2023년 동구 명덕마을 일원, 2024년 남구 삼호곱창거리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의 경우 중구 구역전시장, 남구 김유신거리 일원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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