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중원구 하대원동 1인 가구 힐링스페이스에서 총 150명이 참여하는 7개 과목(과목별 20~30명)의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문화·정서·예술 등의 분야에서 1인 가구의 자기 계발 역량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운영 과목은 △인지기능 유지 등 성공적 노화 △감정 코칭 △힐링 아트 △힐링 노래 △보드게임 △시네마 토크 △독서토론 등이다.
과목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각각 4회 과정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성남시 거주 1인 가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이나 전화,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과목별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성남시 힐링스페이스는 지난 2023년 7월 18일 전국 첫 직영 체제로 설치된 1인 가구 지원시설이다.
성남지역 38만3004가구의 35.1%를 차지하는 1인 가구(13만4409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특강 외에 건강·재무 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인문학 강좌 운영, 심리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소 이후 최근 2년 2개월간 5268명이 이용했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 9월 26일 열린 ‘경기도 1인 가구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