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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개관 한 달만에 12,700명 방문! 지역 생활문화 거점으로 빠르게 안착

가양도서관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도서관 3개소 개관, ‘책 읽는 옥천’ 미래 비전 제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읍 가화4길 58번지 일원에 조성된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가 지난 9월 4일 개관 이후 한 달간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참여 속에 생활문화 거점 공간으로서의 기반을 성공적으로 다지고 있다.

 

개관 이후 약 1만 2,700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가족 단위 이용객과 청소년, 어르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고르게 운영되어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책과 함께하는 시간여행, ▲창의코딩, ▲리드앤톡 영어교실 등 ▲독서문화프로그램과 가죽공예, ▲프랑스 자수, ▲생활 속 건강관리, ▲우쿨렐레 등 총 28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배드민턴, 배구 등 생활체육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실(헬스장) 역시 하루 평균 60여명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센터를 이용한 한 지역 주민은 “도서관, 문화강좌, 운동까지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어 생활이 훨씬 편리해졌다”며“주말마다 아이가 프로그램을 듣는 동안 엄마는 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아빠는 체력단련실에서 운동을 하다가 함께 귀가한다. 온 가족이 각자의 취미와 휴식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가 개관 이후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세대 간 소통을 이끄는 복합문화시설로 순조롭게 안착했다”며“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개관과 함께 문을 연 가양도서관 운영에 맞춰, 기존 옥천군민의 문화생활을 담당해온 옥천군민도서관은 재정비 공사를 위해 휴관에 들어갔다.

 

군은 내년 새롭게 개관할 군민도서관과 함께 가양도서관, 청산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 운영되면 “책 읽는 옥천” 실현을 위한 도서관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가양복합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센터 내 ▲가양도서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가양국민체육센터의 다목적체육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체력단련실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주말(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가양생활문화센터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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