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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동구, 공동주택 필수노동자 대상 근무환경 개선물품 지원

경비 및 미화 업무 종사자들에게 근무 시 사용할 수 있는 텀블러 배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공동주택 필수노동자인 관리원 및 미화원을 대상으로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하여 근무 시 필요한 물품을 지난 9월 22일부터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파트 관리원 및 미화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안 보이는 곳에서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성동구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공동주택 현장에서 근무하는 필수노동자의 근무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근무환경 개선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근로자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한장갑, 텀블러, 부채, 미니 우양산 등 계절별 맞춤형 용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기존 지원물품 중 호응이 높았던 텀블러를 추가로 지원하게 됐다. 이번 텀블러 지원으로 공동주택 필수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공동주택 필수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관리원 및 미화원 화장실 등 근무시설 개선공사, ▲관리원 휴게실 설치 공사 ▲근무시설 및 휴게시설 폭염기 냉방시설 전기료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동주택 관리원 및 미화원은 우리 지역사회의 숨은 일꾼들로 이번 사업이 이들의 노고에 대한 작은 감사의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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