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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년이 머무는 노원, 배움으로 성장하는 청년! 노원구, 청년 평생학습센터 '청년 배움' 개소

8월부터 시범운영, 10월 정식 개소... 4개 영역 27개 과정의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노원구

 

가 청년들을 위한 평생학습센터 '청년 배움'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구는 그간 청년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성서대학교와 협력해 ‘다 담다’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쌓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제공을 위해 ‘청년 배움’을 개소하고, 구 직영으로 운영한다.

 

‘청년 배움’은 지난 8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10월 1일 정식 개관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청년 맞춤 발성훈련 클래스’, ‘바른자세 만들기 SNPE’, ‘몸과 마음 힐링 스트레칭’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모든 강좌가 접수 당일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식 개관 후 프로그램은 취업 및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4개 영역 2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청년 실전 up’ 영역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및 면접 스피치 ▲브이로그 콘텐츠 기획 ▲소비 습관 진단 ▲브랜딩 스토리 등 7개 실전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년 마음 up’은 ▲감정일기와 글쓰기 ▲SNS 감성사진 촬영 ▲정서 안정 요가 등 청년의 심리·정서 지원에 초점을 맞춘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청년 성장 up’은 ▲퍼스널컬러 워크숍 ▲자기소개서 작성 ▲커리어 코칭 ▲노동법·세금 기초 교육 등 진로 탐색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7개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마지막으로 ‘청년 창작 up’은 ▲굿즈 제작 ▲나만의 키링 만들기 ▲감성 무드등 제작 등 창작 활동 중심의 6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소속 직장이나 학교 소재지가 노원인 경우 구민이 아니어도 수강할 수 있다. 매월 영역별로 다양한 강좌가 순차적으로 개설되며, 신청은 노원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구는 관내 7개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도 추진 중이다. 프로그램 진행 시 공간 대여뿐 아니라, 강좌 참여 이후 후속 지원이 가능한 타 청년 지원 사업과의 연계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 배움’은 청년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스스로 선택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 속에 지속가능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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