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도봉구가 9월 27일 부천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5 브레이킹K 2차 대회’에서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이 여자(비걸) 일반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브레이킹K 대회는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국가대표 선발 공식 대회다. 선수 성적이 선발 기준에 직결되는 만큼 선수들에게는 중요한 자리다.
이번 대회에서 구청 소속 권성희(스태리) 선수는 여자 일반부에서 우승을, 엄혜성(비원) 선수는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정우(밀리) 선수는 남자(비보이) 일반부에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같은 대회 1차에서는 구청 소속 김홍열(홍텐) 선수와 오철제(에프이) 선수가 출전해 각각 남자 일반부 우승과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따른 결과로 두 선수는 오는 10월 1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계속해서 승전보를 전해주는 브레이킹팀에 고맙다. 다가오는 전국체전과 연말 파이널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가져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