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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홍성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총기 안전교육 실시

총기사고 예방·ASF 확산 차단… 안전한 포획 활동 다짐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은 지난 9월 30일 홍주문화회관에서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2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전문 엽사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오인 총격 사망사고 사례를 공유해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야생생물관리협회 대전·충남·세종지부 권용태 사무국장이 맡아 ▲포획 관련 법규 ▲포획 시 준수사항 ▲총기사고 유형 및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홍성군은 피해방지단 운영 과정에서 민가·축사 인접 지역에서의 총기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안전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하며 총기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군은 안전사고 예방뿐 아니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예찰 활동 강화, 지속적인 현장 관리 등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지역 사회의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

 

조은희 환경정책팀장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활동은 농가 보호와 ASF 차단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단원 모두가 총기 사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포획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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