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폐교된 서남대학교 재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육 발전을 이룬다는 비전을 가지고 추진 중인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사업이 2027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성공적인 캠퍼스 개교를 위하여 부지 내 각종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캠퍼스 내 복개된 율치소하천을 교내 학생 및 시민들이 즐길수 있는 친수공간의 하천으로 복원했다.
금년 3월 착공한 율치천 정비사업은 L=300m의 당초 흄관등으로 복개되어 있는 하천 구간내에 조경석 쌓기, 징검다리 및 인도교 설치 등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소하천을 정원의 경관 조성, 자연친화적인 모습으로 복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은 단순한 소하천복원사업이 아닌 소중한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글로컬대학 학생 및 시민의 삶을 치유하고 풍요롭게 등 휴식공간을 조성한 사업으로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및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