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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충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단계 도약

도·협의체, 민관협력 강화 및 지역복지 거버넌스 발전 방안 모색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충남도가 복지 정책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충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충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와 공동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25년 충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 걸어온 20년, 이웃과 함께한 10년, 도약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도·시군 공무원, 시군 및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보장 환경 변화에 따른 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를 위한 토론 및 우수사례 공유, 어울림 시간 등을 통해 역량 강화는 물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충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증진 및 서비스 제공 기관과 법인, 시설·단체와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시군과 읍면동에 두는 민관 협력 기구로, 현재 6800여 명이 소속돼 있다.

 

주요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련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심의·자문 등이다.

 

올해만 해도 9월 기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5만 가구를 발굴하고, 13만 2000여 건에 달하는 사회서비스를 연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해로 시군 협의체가 출범 20준년, 읍면동은 10주년을 맞았다”며 “강산이 한 번, 두 번 변하는 동안 이웃들을 꼼꼼하게 돌봐주신 모든 협의체 회원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체는 복지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을 잇는 ‘복지 징검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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