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보성군의회는 9월 9일부터 9월 11일 3일간, 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 능력 제고 교육은 물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방지 청렴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의 본질인 의결기관과 심사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아울러, 2024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에 이어 2025년도에도 청렴한 의회를 실현하기 위한 부패방지 청렴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실제 사례 중심의 구성으로 지방의원으로서의 윤리의식 제고와 더불어 사적 업무 지시 및 부당한 직무권한 행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보성군의회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의원 개개인의 정책역량과 청렴 의식을 더욱 강화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품격 있는 의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김경열 의장은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은 지방의회 전체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자기계발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정을 실현해 나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당진시의회는 11일 인천 서구의회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평가 연구단체’가 입법영향평가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당진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평가 연구단체’는 최근 지방의회에서 활발히 도입되고 있는 조례 입법영향평가를 서구 실정에 맞게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서, 서지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송승환 의장, 김남원 의원, 이영철 의원 등이 참석했다. 당진시의회는 전국 기초의회 가운데 최초로 입법영향평가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타 지방의회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지난 8월 옥천군의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벤치마킹이다. 이날 방문에 당진시의회 구수회 정책지원팀장은 ▲도입 배경과 추진 개요 ▲평가 추진 과정과 시스템 ▲성과와 개선 사례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서구 연구단체 의원들은 입법영향평가의 도입 효과와 실효성, 전문인력 및 위원회 운영 방안,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 사항 등에 대해 질의하며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서영훈 의장은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시행한 당진시의회의 입법영향평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직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김지수 의원(국민의힘, 등촌2동·화곡4동)은 12일 제31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의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의원 권한 제한 조치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이는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구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독단적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발언에서 “의원 개개인은 주민이 직접 선출한 지방의회의 구성원으로서, 조례 제·개정·폐지, 행정사무 감사·조사, 질문권은 법률이 보장한 기본 권한”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상임위 소속을 이유로 발의와 자료 요구를 차단하는 것은 어디에도 근거 없는 월권”이라고 직격했다. 특히 김 의원은 최근 구정질문 준비 과정에서 실제 피해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타 상임위 관련 자료 요구가 금지되어 구정질문을 정상적으로 준비할 수 없었고, 결국 자료 확보가 마감 직전에야 허용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며 “이는 단순한 의원 개인의 불편이 아니라 구민의 알 권리와 행정 감시 기능을 심각하게 무너뜨린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김 의원은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조치가 의장단 회의의 합의가 아닌,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는 9월 12일 제31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시회 기간 동안 28건의 구두질문 등 총 88건의 구정질문이 이루어졌으며, 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정정희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충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등 안건을 심사하고 10일에는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행정재무위원회는 마곡노인종합복지관 건립 현장, 미래복지위원회는 어울림플라자 건설 현장, 도시교통위원회는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소통에 나섰다.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216억 5,242만원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어르신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 강서사랑상품권 발행 등에 사용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2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치경찰사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9월 12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 의장은 ‘성공개최를 기원합니다’라는 도민들의 염원을 담은 인증패를 들고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로 뻗어가길 기원했다. 이날 김 의장은 “남도의 핫한 먹거리와 특별한 경험이 오는 10월 목포에서 펼쳐진다”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로 향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도민 여러분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로부터 지명받은 김태균 의장은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을 지목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미식문학관, K-food산업관, 글로벌이벤트, 수출상담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직 소방관이 이웃집에 거주하는 80대 노인을 빠른 응급처치로 소생했다고 밝혔다.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5시 경 해남읍 연동 마을에 거주하는 전직 소방관 강신권 씨는 집 마루에서 중심을 잃고 쓰러져 머리에 외상을 입고 뇌출혈증세를 보인 80대 노인을 발견했다. 이에 강 전 소방관은 즉각 뛰어가 상처 부위를 지혈하고 구토로 막힌 기도를 확보했으며, 환자의 상태를 끝까지 예의주시하며 무사히 119구급대에 인계했고, 이후 이송된 환자는 현재 회복하여 병원에 입원 중이다 밝혔다. 강신권 전 소방관은 “응급상황인 것으로 판단하고 몸이 먼저 반응하여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며 “다음에도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주저없이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신권 전 소방관은 해남소방서 구조대장으로 재직했으며 평상시 솔선수범하는 정신으로 직원들로부터 신임을 받아왔던 걸로 알려졌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최근 도내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한 화재예방 집중점검 및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에서 발생한 대형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전남소방본부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의용소방대가 협업해 추진됐다. 도내 고령자,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 공동주택 5,500세대를 대상으로 전기·가스 안전점검과 소방시설 보완, 화재위험요소 제거 등을 집중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 전기 배선 노후, 가스 호스 불량 등 4,700여 건의 위험 요인을 발견해 즉시 개선 조치했다. 특히 과부하 차단 멀티탭과 콘센트용 소화패치 등 3만 점을 보급했으며, 단독경보형 감지기(연기감지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4,000여 점을 보급해 화재 초기 대응력을 강화했다. 각 기관은 점검·보급을 분담하며 취약계층 주거 안전망을 촘촘히 보강했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해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을 높였다. 박상진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 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나주소방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시민과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 자료를 배부하고 관내 전광판을 활용한 영상 송출 및 배너 홍보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부된 자료에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올바른 사용법 ▲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배터리 관리 시 주의 사항 등이 포함됐다. 특히 가정 내 배터리 화재 사례,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 예방법, 배터리 충전 시 지켜야 할 화재 안전 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나주소방서는 관내 담당 기관과 각급 학교에 협조를 요청해 해당 자료를 게시·송출하도록 하여 학생, 교직원은 물론 시민분들에게도 폭넓게 안전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전동킥보드, 전동자전거, 휴대용 선풍기 등 배터리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일상 속에서 배터리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소방서는 앞으로도 학교·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형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계양소방서는 비상구 추락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관내 다중이용업소 취약 비상구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비상구(부속실·발코니)의 안전등급이 “C등급”으로 부여된 대상을 중심으로 관리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업소 관계인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민원팀장 등 3명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취약 비상구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비상구 유지관리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피난통로 확보를 위한 자율관리 방법과 현장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안전조치 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등급제 관리 대상 중 가장 취약한 C등급 업소에 대한 안전 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만 소방민원팀장은“비상구는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통로”라며“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점검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 1, 2, 8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생활주변 위험수목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위험수목에는 낙뢰, 바람, 비 등 자연현상으로 인해 주변 시설물 및 주민에게 피해가 예상되거나 이미 피해가 발생한 나무가 포함된다. 조례에 기반하여 연간 지원계획 수립, 위험수목 실태조사, 전문가 의견 청취, 위험수목 제거 및 가지치기 지원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여 강서구민의 안전한 일상행활 환경 조성이 가능해진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고, 생활 주변 위험수목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관, 소방관이 공동주택 현관을 바로 통과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