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덕문화관광재단은 대청호 인근 ‘작은미술관 신탄진’ 에서 하반기 기획전시로 지역경력예술인전(展) ‘제49회 청림전’과 이범주 개인전 ‘겹겹의 숨결: 겹쳐진 존재, 이어진 삶’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경력예술인전은 ‘2025 작은미술관 신탄진 전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덕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지역예술인의 창작과 전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제49회 청림전’은 1978년 창립 이후 오랜 역사를 이어온 청림회 소속 작가들의 수묵화와 채색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10월 1~24일 이범주 작가의 개인전 ‘겹겹의 숨결: 겹쳐진 존재, 이어진 삶’ 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탐구하는 전시로 고독과 어울림, 차이와 조화가 공존하는 인간의 풍경을 통해 관람자들에게 타인과 어떻게 겹치고 이어지는지를 성찰하게 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최충규 대덕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세계를 구민들이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작은미술관 신탄진을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예술인들의 안정적 성장과 대덕구 문화예술의 꽃 피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