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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주시, 왕곡면 송죽리 ‘제6호 치매안심마을’ 지정

치매 친화적 마을환경 조성으로 주민 돌봄 강화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함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 돌봄 공동체 조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9일 왕곡면 송죽리를 제6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현판식을 하고 치매 친화적 마을환경 조성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지역 단위 돌봄 모델이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주민 대상 치매 인식개선 교육, 정기적 치매 조기 검진, 예방 프로그램, 치매 환자 안전 환경 조성 등 맞춤형 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을 주민 스스로가 치매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용곤 나주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왕곡면 송죽리 치매안심마을이 건강한 돌봄 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2019년 제1호 다시면 죽산리를 시작으로 제2호 산포면 매성리(2020), 제3호 반남면 대안리(2020), 제4호 세지면 벽산리(2021), 제5호 빛가람동(2021)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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