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11~12일 2일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과 업무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전남해남교육지원청 학교종합지원센터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전담조사관의 공정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남해남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폭력제로센터 매뉴얼’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김재성 전남여수교육지원청 주무관과 정유미 전남도교육청 변호사의 특강을 통해 법률 지식과 현장 대응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조사관은 “사안 처리의 효과적인 방법을 배우고, 법률 특강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례와 법률 지식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숙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양 기관이 업무 현황과 매뉴얼을 공유하고 법률 전문성을 강화하여 빈틈없는 학교폭력 관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지원해 학교폭력 제로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