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8월 12일 오후 3시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아이디어 기획부문 27건, 제품·서비스 개발부문 7건 등 총 3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2개 부문 각각 3건씩 최종 6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이디어 기획부문 ▲대상은 ㈜디탭의 ‘팩토리 이-디엔에이(E-DNA) 기반(플랫폼)’▲우수상은 빅웨이브 팀의‘인공지능(AI) 영상생성 치매환자 회상치료 기반(플랫폼), 기억지기’▲장려상은 커리어스탬프 팀의 ‘커리어스탬프’가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팩토리 이-디엔에이(E-DNA)’는 제조기업의 에너지 소비 유형(패턴)을 분석해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에너지를 공급받는 방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AI) 기반(플랫폼)이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로 시제품을 선보인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은 바름 팀의 ‘바름’▲우수상은 트리플렛츠(Triplets) 팀의 위시네스트(Wishnest) ▲장려상은 라이트하우스(Light house) 팀의 ‘마린-아이(Marine-i)’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인 ‘바름’은 한국에 거주하거나 이주를 준비 중인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실전대화 연습 및 각종 외국인 지원프로그램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해 보여주는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기반(플랫폼)이다.
부문별 수상작들은 울산시장상(대상·우수상) 및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장려상)과 함께 총 1,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부문별 대상 수상 2개 팀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통합 본선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데이터 활용 방안을 발굴했다”라며“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