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구군은 오는 9월 20일과 27일 춘천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광장에서 열리는 ‘2025 찾아가는 양구 청춘마켓’에 참여할 ‘청춘농부’를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양구 청춘마켓’은 양구의 청정 농특산물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특별한 직거래 장터로, 복잡한 유통구조를 줄여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규모는 판매 부스와 먹거리·체험 부스를 포함한 총 30개 부스이며, 참여 농가에는 판매 홍보용 입간판과 각종 기자재가 지원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촬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양구군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 등이며, 모집규모는 25개소다.
참여 신청은 양구군청 누리집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유통축산과 마케팅팀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 및 품목 확정은 8월 29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김경임 유통축산과장은 “청춘마켓은 단순 판매를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장터”라며, “양구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