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는 웅상센트럴파크와 웅상도서관을 연계한 교통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웅상도서관 진입도로(중3-19호선) 개설공사를 8월 6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 접근성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길이104m, 폭 12m 규모의 도로 개설에 약 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기존에 이용하던 웅상도서관 진입도로의 도로폭을 확장하고 인접한 웅상센트럴파크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서관, 공원, 체육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이번 도로 준공으로 인해 인접한 공공시설과의 접근이 편리하여 공공시설 활용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에 맞춰 도서관 진입도로를 개설하여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공사 기간 동안 교통이 통제되면서 도서관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지만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