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평생학습관은 8일 평생학습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정기과정 강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교육운영과 강사 준수사항 등을 전달하고 하반기 주요 행사와 애로사항 등에 대한 논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평생학습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교육의 공간으로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밑거름이 돼야 한다”며 “수강생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지난 7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하반기 정기과정에 자격증과정 10과목, 취미과정 28과목, 건강과정 10과목, 예술과정 21과목, 특별강좌 1과목으로 모두 5개 분야 70개 과목을 구성해 1324명을 모집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교육에서는 수강생의 요구를 반영해 여행중국어, 카페베이커리, 실용미술, 실용피아노, 야간스케치 등 5개 과목을 신설했고, 과목별 특성에 맞춰 일부 과목의 교육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대안으로, 실버인구의 치매예방과 인지능력향상 교육 지도자 양성 과정인 ‘통합인지 놀이지도사’과목을 특별 전문강좌로 새롭게 개설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 정기교육은 오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4개월 동안 본관과 동부센터에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진주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