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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건강한 한식 디저트 교육과정' 운영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는 회원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5회에 걸쳐 진행한 ‘건강한 한식 디저트 교육 과정’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들의 식생활 전문성 향상과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과정으로 전통과 현대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한식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강의는 한식 디저트 전문가 조영래(소반에) 강사가 맡았으며, 오란다 강정, 올리브 정과, 자일리톨 캔디, 보리빵, 약과 등 총 14종의 디저트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이 병행됐다.

 

수강생들은 조리법은 물론 재료의 선택, 건강한 단맛 대체재 활용 등 전반적인 디저트 제작 과정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마을 공동체 행사나 로컬푸드 상품화에도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김미숙 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한식 디저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과 실습 기회를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농촌 여성들의 자립 기반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은희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들이 건강한 먹거리 콘텐츠를 기반으로 소득 창출이나 공동체 활동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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