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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산시립합창단, 수해 복구에 팔 걷고 나서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아산시 곳곳에 수해가 발생한 가운데, 아산시립합창단이 수해 복구 작업에 적극 나섰다.

 

아산시립합창단은 여전히 복구 작업이 한창인 아산시 염치읍 일대를 직접 찾아가 집중호우로 엉망이 된 고추밭 중심으로 복구 지원에 전력을 다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훼손된 농작물을 일일이 걷어내고, 농경지 전반에 산재한 폐기물과 유실물을 수거하는 작업을 전개했다. 아울러 배수로 정비 등 경작지가 정상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 피해를 본 주민 A 씨는 “혼자 이 넓은 밭을 치우려니 막막했는데 합창단원분들이 도움을 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아산시립합창단 관계자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니 피해의 심각성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산시립합창단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두 팔 걷어붙이고 달려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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