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고천제일풍경채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그동안 고천제일풍경채 입주예정자들이 겪어온 크고 작은 문제와 어려움에 대해 의왕시가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고 신속히 조치한 데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감사패 수여와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 입주예정자협의회는 단지 진입도로 정비와 가로등 설치 등 입주와 직결된 기반시설 관련 민원들을 해결하는데 시가 신속하게 대응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 자리에서 최성식 고천제일풍경채 아파트 입주예정자 협의회장은 “입주예정자들의 애로사항과 요청에 대해 의왕시가 긍정적인 검토와 함께 사업 시행자, 건설사, 관계기관 등과 적극적인 조율에 나서 줘 아파트 입주와 관련된 여러 우려가 해소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입주 예정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천동 220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고천제일풍경채아파트는 총 900세대가 들어서며 2026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시는 고천제일풍경채를 비롯해 활발히 이뤄지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9,76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가 추가로 조성됨에 따라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민원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