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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도, 제주형 혁신 창업기업 발굴·육성한다

올 상반기 6개 유망 스타트업에 총 33억 7,000만원 금융·비금융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추진 중인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지원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 도내 유망 스타트업 6개사를 선정하고, 총 33억 7,000만 원 규모의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제주도-신용보증기금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지원사업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본격 추진됐으며, 도내 혁신 스타트업의 초기 성장과 스케일업 지원을 목표로 한다.

 

제주도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 등 창업지원기관과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추천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심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우대보증, 보증연계투자, 엑셀러레이팅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모비, ㈜제주바솔트, ㈜원더스랩, ㈜치즈라이브러리, ㈜케이스타일허브, ㈜써밋플레이 등 6개사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일부 기업은 최대 10억 원 규모의 신규 보증을 지원받는 등 자금 조달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올 하반기에도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 창업지원 협의체를 중심으로 창업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특화 스타트업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 기관투자기업, 지방자치단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선정기업 중 1개 이상에 해당하는 창업기업은 도내 창업 유관기관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추천을 신청할 수 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지역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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