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설 명절을 앞두고 영암군이 쌀 가격안정 경영지원금을 농가당 최대 153만5,000원을 지급하는 등 민생경제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은 풍성한 설 명절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달 24일까지 쌀 가격안정 경영지원금 등 30억원, 배 재배 농가 긴급 경영안정자금 2억9,000만원 지급을 완료한다. 이달 17일 소상공인 음식점 720곳에 총 2억1,600만원을 투입해 공공요금 지원비 30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이후, 농가를 위한 명절 지원방안을 최종 확정해 발표한 것. 먼저, 쌀 가격안정 경영지원금은 농가 소득 안정 등을 위한 것으로, 영암군은 여기에 벼 권장품종 단일화 장려금도 포함해 지급한다. 영암쌀 경쟁력 강화가 고품질 원료 확보에 있다고 보는 영암군이, 권장 품목 단일화 정책에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다. 영암군은 농가당 5ha 범위 내에서 1포당 3,000원씩 전액 군비로 지원금과 장려금을 지급한다. 이 중 쌀 가격 안정 경영지원금은 2,000원, 벼 권장품종 단일화 장려금은 각각 1,000원이다. 이 자금은 2024년산 농협 권장품종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과 창원상남시장에서 온누리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산어시장은 1월 23일부터 27일(5일간), 창원상남시장은 1월 24일부터 27일(4일간)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설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30%(1인당 최대 2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12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되어 시민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했으며, 이번 행사 역시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구매 금액별 환급 기준은 ▲ 3만 4,000원 이상 ~ 6만 7,000원 미만은 1만 원 ▲ 6만 7,000원 이상은 2만 원이다.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에 한정되며, 횟집 등 음식점에서 사용한 금액은 제외되며, 이번 행사 부터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사기간 내 언제든지 환급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창원시는 행사 기간 동안 불시 점검을 실시해 수입산 판매 여부와 중복 지원 등 부정 환급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정부의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 정책을 기반으로 시를 남해안의 해양레저관광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인프라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창원시는 지난해 7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명동(진해해양공원) 일원에 사계절 해양레저 체험이 가능한 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2028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1월 기본계획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용역에는 사업계획 수립과 함께 명동마리나와 진해해양공원 등 지역 내 해양관광 시설이 상호 보완적으로 연결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연계 방안을 검토하여, 10월에는 해양수산부의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와 함께 크루즈 간이CIQ터미널 조성사업을본격 추진하여 국제크루즈 기반시설 구축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선, 외국적 선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가포신항 운영사인 마산아이포트와 협의를 통해 가포신항의 유휴창고에 크루즈 간이CIQ터미널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세계7대 항만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하여 올해 항만·물류 활성화를 위한 내실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하여 ‘2025 창원시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창원시는 부산항 신항, 마산항, 진해항 3개의 무역항을 두고 있어 해운항만(물류) 연관 산업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지만 창원시의 해운항만산업을 심도 있게 파악할 수 있는 통계 데이터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 경영실태, 종사자 현황, 경영 현안, 기업체 애로 및 개선 사항 등을 파악하여 해운항만(물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폭넓게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창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창원특례시 항만기술산업 육성 전략’ 수립에도 나선다. 항만기술산업은 항만장비와 이를 위한 정보통신시스템의 개발, 제작, 유지·관리와 관련된 산업이다. 지난해 4월 진해의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과 함께 스마트항만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자동화 하역장비, AGV(무인 자동 이송 차량) 등 항만장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항만기술산업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은 관내지역 기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목돈마련 기회를 제공해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한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이 일몰되어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군은 지난 해‘24년 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철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을 새해‘25년에도 본격 추진 한다고 밝혔다. 관내 기업체 재직 중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50만 원(기업 15, 근로자 15, 철원군 20)을 5년간 적립한 후 만기 시 적립금 3,000만 원을 성과보상금 형태로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 간 이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기업의 높은 참여율과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했고, 특히, 젊은 청년 근로자들에게는 이직율이 크게 감소되면서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기업은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중 철원군에 사업장을 두고 상용 근로자가 1명 이상인 기업(소상공인 포함)으로, 비영리법인은 제외이며, 지원기간 동안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철원군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근로자는 지원기간(5년) 동안 소속 기업에 재직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제주시 서문공설시장에서 ‘2025년 설맞이 골목상권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총괄운영센터(사무국) 임직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문공설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저녁식사를 하는 등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비촉진에 나섰다. 김남진 제주RIS 총괄운영센터 부센터장은 “민생경제 활력을 유도하기 위해 제주RIS 총괄운영센터 전 임직원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미래 신산업 분야의 인재양성과 기업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전기차(EV) 사용 후 배터리 활용을 위한 참여기업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제주TP는 도내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기업들의 시장 개척을 촉진하기 위해 실증 참여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제주에 3만 9,188대의 전기차가 보급된 가운데 도내 유일한 미래 폐자원 거점수거센터로 지정받은 제주TP 에너지센터에는 현재 636대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가 수거됐다. 이 가운데 민간 매각 및 연구개발 목적으로 수거 물량의 절반 이상을 처리한 상황이다. 제주TP는 올해 시제품개발 및 판로개척, KC인증 분야를 중심으로 3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이다. 세부적으로 ‘시제품 개발’ 분야의 경우 아이오닉, SM3 등의 전기차에서 수거한 배터리 모듈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함께 전시회·박람회 참가 등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선정된 1개 기업에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수성구는 오는 1월 24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1차 추경을 통해 30억 원의 예산 증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산이 확정될 경우 총 4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재단과 금융기관의 협력을 통해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에 사업장을 둔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휴업 또는 폐업 상태이거나 유흥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영자금 대출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자금 상환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일시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성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이자의 3%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수성지점에서 보증을 받은 뒤 iM뱅크 수성구청지점에서 대출을 진행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가평군은 최근 한파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를 23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1월 한 달간 난방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2,360가구다. 대상은 지난 3일 기준 가평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가구당 1회 5만 원이 지급된다. 단, 경기도 노인 월동난방비와 장애인 난방비 사업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복지급여 계좌를 보유한 가구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1월 23일 지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압류방지 계좌를 사용하거나 복지급여를 받지 않는 가구는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이 경우 신청 기간은 2월 말까지이며, 이후 추가 지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한파와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난방비 긴급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경제적 지원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천안역과 청수·청당·용곡지구 등을 연결하는 청수역 신설 사업의 경제성이 확인됐다. 천안시는 청수역 신설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1.0 이상으로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도권전철 청수역 외 3개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복모역, 신부역, 청수역, 구룡역 신설 검토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용역에서 4개 역 중 청수역만 B/C 1.0 이상으로 나오면서 경제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상 B/C이 1.0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는 사업으로 판단된다. 반면, 용역사는 신부역은 역 간 거리가 짧고 진입도로 등의 문제로 신설이 어렵다고 분석했다. 복모역은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연계교통체계 구축 대책에 포함하여 신설해야 한다고 제시했으며, 구룡역은 대규모 택지 및 산업단지 조성 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 용역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 전철역 신설을 신청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 여부는 국토교통부가 사전타당성조사에 대한 검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