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 진행상황과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 이후 실시한 설문조사와 현장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도모하기 위한 중간 점검의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파주시의회 의원,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참석해 사회복지사의 근로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원 방안 등 다각적인 처우개선 과제에 대해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파주시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최종 종합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파주시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중장기정책 단계별 이행안을 마련해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의회에서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고 있어, 향후 정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