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연제구는 여름철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 용품'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굴 조사와 함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화재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발굴할 계획이다.
구는 화재 취약계층 총 125세대에게 전기과부하차단 기능이 포함된 안전 멀티탭을 지원하고,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여름철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 및 연계 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평소 발로 뛰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 과부하 차단용 멀티탭을 지원하여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구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희망잇발굴단 운영', '복지등기우편사업', '안부살핌 소포 우편서비스'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