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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남도, 시군이 제안하는 경남의 매력 외국인 겨냥 관광상품 공모 열려

최대 2천만 원 지원, 8월 1일부터 22일까지 컨소시엄 공모 접수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오는 8월 1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군 연계 경남 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2개 이상 시군이 협력해 외국인 대상 체류형 관광상품을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경남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글로벌 관광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도내 18개 시군과 지역관광기구(LTO)이며, 2개 이상 시군 또는 LTO와 전담여행사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전담여행사는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종합여행업 등록 업체로, 소재지 제한은 없으나 경남 도내 여행사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한다.

 

공모를 통해 총 2개 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전담여행사에는 관광상품화 및 운영 인센티브 명목으로 최대 2천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개발 상품은 도내 2개 이상 시군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방문형 프로그램 2건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반드시 1박 이상 체류형 일정으로 기획되어야 한다. 또한, 지역 협동조합 등 도내 관광 주민사업체가 운영하는 프로그램 1건 이상을 포함해야 한다.

 

성필상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시군의 고유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차별화된 체류형 상품을 개발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무르고 다양한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경남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 방법, 제출서류, 선정 기준 등 세부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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