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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당진교육지원청, 이주배경학생 대상『여러빛살이 내일을 여는 캠프』 운영

ITQ 자격증 취득과 대학 연계 진로 체험으로 미래 준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당진교육지원청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세한대학교와 연계하여 관내 이주배경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여러빛살이 내일을 여는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이주배경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기르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보화 교육과 진로체험을 병행하는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ITQ(정보기술자격)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집중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한글, 파워포인트 등 정보화 기본 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실습 중심의 수업을 통해 자격시험 준비를 철저히 하게 된다.

 

자격증 시험은 9월 13일(금)에 실시될 예정으로, 학생들은 캠프 이후에도 자율 학습과 연계 지도를 받게 된다.

 

또한 이번 캠프에서는 세한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대학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대학 교수진과 함께하는 드론조종, 항공 기체 제작, 항공서비스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당진교육지원청은 관내 이주배경학생들의 학습권과 진로탐색 기회를 보장하고,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자신감과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정보화 자격증을 취득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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